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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는 삶묵상노트/2024년 2024. 8. 20. 09:29
오늘은 이사야 30~32장의 말씀을 묵상하였다.
말씀에서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삶과 반대되어 사는 삶의 명확한 대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하나님을 가까이 살지 않는 삶의 결말을 보여주신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하나님과 멀어진 삶을 벗어나는 유일한 길(방법)은 하나님께 있음을 소개한다.
이사야 30장
- 하나님과 반대되는 삶, 하나님을 무시하고 내 자신에 능력대로 사는 삶의 결말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12-14절 그래서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그처럼 이 메시지를 업신여기고 불의에 기댄 삶, 거짓에 기초한 삶을 선호한다면,
너희의 어그러진 삶은 부실공사로 높이 세운 벽과 같이 서서히 기울고 변형되다가,
어느 날 손쓸 겨를도 없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옹기그릇이 부서지듯 산산조각 나서, 알아볼 수도, 수리할 수도 없는 부스러기 더미가 되고 말 것이다.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빗자루에 쓸려 쓰레기통에 던져질 것이다."
- 거룩하신 하나님, 오직 하나님께로 부터 삶의 구원이 나타남을 말씀하심
15-17절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주 하나님께서 엄숙히 조언하신다.
"구원을 얻고자 하며, 내게 돌아와야 한다. 자기 힘으로 구원을 도모하는 어리석은 노력을 그쳐야 한다.
너희 힘은, 잠잠히 자신을 가라않히고 온전히 나를 의지하는 데 있다....(생략)"
-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 은혜를 베푸시려고 기다리시는 하나님
- 전부 바로잡아 주실 준비를 하고 계시는 하나님
18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셨다.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시려고 기다리며 준비하고 계신다.
너희에게 자비를 보이시려고 힘을 비축하고 계신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전부를 바로잡으실 것이다.
그렇다, 전부를. 그분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자들은 행운아들이다.
- 스승이 되셔서 길을 바로잡아주시는 하나님
-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때 은혜를 풍성히 주시는 하나님
- 하나님보다 소중히 여기는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께로만 가까이 가는 길을 선택하도록
나를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19-22절 오, 그렇다. 시온의 백성들아, 예루살렘 시민들아, 너희 눈물의 시간이 끝났다. 이제 도움을 구하며
부르짖어라. 은혜를 얻을 것이다. 풍성히 얻을 것이다. 그분께서 듣자마자 응답해 주실 것이다.
고난의 시기에 너희를 지켜 주신 것처럼, 너의 스승을 지켜 주셔서 네 가운데 있게 하실 것이다.
너의 스승을 지켜 주셔서 네 가운데 있게 하실 것이다.
너의 스승은 네 가까이서 본연의 일을 하여, 네가 좌로나 우로 치우칠 때 "옳은 길은 이쪽이다. 이 길로 가라"고
말하며, 바로잡아 줄 것이다. 너는 값비싼 최신 우상들을 다 찢어발길 것이다. 전부 쓰레기통에 처넣으며
"속 시원하다!" 하고 말할 것이다.
- (무엇이든)씨를 뿌리게 하시면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비(은혜)를 내려 주시는 하나님
- 상처를 치료해주시는 하나님
- 내 삶에 하나님의 빛이 가득하게 주시는 하나님
23-26절 네가 씨를 뿌리면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 주실 것이다. 너의 곡물은 왕성하게 자라고, 너의 가축 떼는
들판을 뒤덮을 것이다. 전쟁과 지진은 잊혀진 과거사가 될 것이요, 짐을 운반하고 땅을 가는 너의 소와 나귀들은
산과 언덕에서 콸콸 쏟아지는 시내 옆에서 배불리 꼴을 먹을 것이다.
더욱이, 그날 하나님께서는 징벌의 시간에 그분의 백성이 받은 상처를 친히 치료해 주실 것이며, 달빛은 태양빛처럼
빛나고, 태양빛은 일주일치 햇빛이 한꺼번에 쏟아지듯, 온 땅에 가득하리라.
이사야 30장에서도 이렇게나 많은 하나님의 모습을 나눌 수 있으며, 이 말씀을 하루 종일 묵상하여도
내가 하나님을 선택하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할 이유가 충분하다.
묵상하기만 해도 너무 평안하지 않은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평강과 평안이 꼭 주어지길 기도한다.
다음으로 이사야 31장 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 설명해주고 있고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보호하고 감싸주고 구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신다. 이어서 32장에서 왕이신 하나님께서 통치하는 삶을 소개한다.
구성은 30장의 말씀을 각각 31장, 32장에 나누어서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럼 이제 위의 본문처럼 말씀과 함께 하나님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사야 31장
1-3절 (생략).. 그분은, 절대 무시해서는 안될 분, 무엇을 해야 할지를 잘 아시는, 한없이 지혜로우신 하나님이다.
그분은 재앙을 자유자재로 내리시고, 말씀하신 바를 행하시는 하나님이다. 잘못을 행하는 자들을 막으시고,
당신의 일을 방해하는 행악자들을 치시는 분이다.
4-5절 "먹이를 잡아 물어뜯고 잇는 사자, 목자들이 몰려와 쫓아내려고 해도 조금도 당황하지 않는 그 짐승의 왕처럼,
그렇게 만군의 하나님이 내려와 시온 산에서 싸움을, 그 언덕에서 전쟁을 벌일 것이다.
공중을 맴도는 거대한 독수리처럼, 만군의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보호해 줄 것이다.
내가 보호하고 건져 줄 것이다. 그렇다. 내가 맴돌아 감싸고 구해 줄 것이다."
6-7절 사랑하는 이스라엘아, 회개하여라. 너희가 무참하게 버린 분께 다시 돌아오너라. 너희가 돌아오는 날,
너희 죄악된 손이 금속과 나무로 만든 우상들을 모조리 내던져 버릴 것이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러하리라.
이사야 32장
1-8절 한 왕이 의로운 통치를 펼치고, 그의 신하들이 정의를 수행하리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거센 바람을
막아 주는 피난처, 폭풍우를 피할 은신처가 되어 줄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바싹 마른 땅을 적셔 주는
시원한 물줄기, 사막에서 그늘을 드리우는 커다란 바윗돌이 될 것이다. 눈을 드는 자 누구나 보게 되고,
귀를 기울이는 자 누구나 듣게 되리라. 충동적이던 자들이 바른 판단을 내리고, 혀가 굳었던 자들이
유창한 언변을 구사하게 되리라. 더 이상 어리석은 자가 유명인사가 되는 일은 없으며,
간교한 자가 명성을 얻는 일도 없을 것이다.(생략)
15-20절 그렇다. 눈물을 흘리며 슬피 울어라. 위로부터 그 영이 우리에게 부어져, 황무하던 곳이 비옥해지고
비옥한 땅이 숲이 될 때까지, 슬피 울어라. 황무하던 곳에 저으이가 들어와 살고, 비옥해진 땅에 의가 머물며 살 것이다.
의가 있는 곳에 평화가 있고, 의가 맺는 열매는 평온한 살모가 다함없는 신뢰다.
나의 백성은 안전한 집과 평온한 동산에서 평화롭게 살 것이다.
너희가 자랑하던 숲은 다 베어질 것이고, 너희 힘을 과시하던 도성은 초토화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물이 넉넉한 밭과 동산을 일구고, 가축들을 자유롭게 풀어 기르며, 복된 삶을 누릴 것이다.
자, 오늘도 묵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 하나님께서 내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알게 되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내 마음 한켠에선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선택하고 싶어한다. 내 모습 이대로 하나님께로 가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들이 계속 남아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 말씀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 때에 성령하나님을 통해 하나님보다 먼저 생각하는 것들을 버릴 수 있도록 내 마음을 변화시키시고
내 삶을 바로잡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런 것이 가능하냐?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실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결정해야겠다.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살것인지, 아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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