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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을 보시는 하나님(다윗의 죄의 고백)묵상노트/2024년 2024. 5. 18. 07:48
오늘은 사무엘하 10~13장과 시편 51편을 묵상했다.
시대 배경은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였던 밧세바와 동침을 한 뒤
우리아를 전쟁 중에 죽게 만들었다.
그 상황을 하나님께서 선지자 나단을 통해 꾸짖으신다.
다윗은 그렇게 하나님께 잘못했다며 기도한다.
묵상한 말씀 중에서 시편 51편 - 다윗의 죄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모습을 찾아보고자 한다.
시편 51편
-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 자비가 크신 하나님
-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세탁기처럼 죄를 말끔히 제거하시는 하나님-메시지 성경의 표현) - 내가 지은 모든 죄를 속속들이 보고 계시는 하나님
- 내 마음 속의 진실을 구하시는 하나님
- 내 안에 들어오시고 새롭고 참된 삶을 살게 하시는 하나님
- 시늉만 하는 것과 완벽한 연기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 죄와 자만심으로 마음이 깨어졌어도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려는 마음이
있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말씀 속에서 발견하게 된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고 은혜를 베푸시고
자비가 크신 분이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내가 어떤 죄를 짓고 있는 지 모든 상황을 다 아시기 때문에
거짓으로 연기하듯 하나님께 죄를 고백할 수 없다.
하나님께선 내 마음의 중심을 주시하고 계시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께 얼마나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가는지를 보신다.
이런 하나님의 모습을 통해 죄를 지었어도 다시 깊은 회개로
하나님께 돌아오길 기다리시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 편으로 기회를 주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자비가 크시다라고 느낄 수 있던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마음에 죄가 없어야 하나님께서 들어오실 수 있고
들어오셔야 내 중심부터 새롭고 참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바꾸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
이로써, 나는 하나님을 매일 묵상하고 섬기면서 하나님을 속일 생각하지 말고
깊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간마다 하나님을 저버리는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아가야 겠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오늘 만난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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