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깊은 사랑
오랜만에 말씀묵상을 올린다.
말씀 묵상을 올릴 시간도 없진 않았고 말씀 묵상을 안한 것도 아니었으나
그동안 말씀 묵상을 올리지 않았던 것은 정말 단순히 글을 쓰지 않았다.
시편 묵상 이후로 열왕기서, 아모스 서 지금의 호세아 서까지 이스라엘의 연대 순대로
묵상하면서 주된 하나님의 모습과 하나님의 목적을 더 깊이 묵상하고 싶다는 것과
공통된 모습들이 정리가 되는대로 올려야지 생각만했다.
아마 나머지 역대서부터 남은 구약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우릴 향한 외침은 더 간절하고
깊은 외침이지 않을까 한다.
오늘은 호세아 1~4장의 말씀을 통해 깊은 사랑의 하나님을 묵상해보도록 할 것이다.
호세아 1장
- 호세아 선지자에게 몸을 파는 여인과 결혼하라고 하신 하나님
호세아 2장
- 자비를 못 얻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을 바로잡아 하나님의 귀한 자로 불리게 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 보다 먼저되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지 않는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창녀와 같이 죄와 몸을 섞고 죄를 찾으러 다니는 그런)을 대가를 치르게 하시는 하나님
➡️ 그래도 먼저 그런 사람에게 다가가셔서 남편되시고 첫사랑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주셨던 하나님 -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시려는 하나님,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있는 우리에게 구애를 하시고 비탄을 희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 거짓과 죄로 얼룩진 나를 정결하게 하시고 영원히 하나님 안에서 살게하시는 하나님
호세아 3장
- 하나님 외에 것을 섬기는 이스라엘을 사랑하듯 죄에 가까운 사람들을 사랑하여 하나님 곁으로 다시 돌리시는 하나님의 목적
호세아 4장
- 사람의 삶은 하나님 없이는 죄에 파묻혀 스스로 파멸의 길을 걷게 됨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지금 내가 계속 묵상하고 있는 메시지 성경의 호세아 말씀에 대한 설명에는
하나님께서는 창녀와 같이 죄와 함께하는 하나님의 백성에 찾아와 남편되어 주신다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최악인 상태일 때 찾아오시고 끊임없이 구애하시고 하나님의 참된 사랑으로 변화시키시는 분임을
시사하는 이야기라고 한다.
이 글을 보고 이제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오해했던 것과 말씀자체를 왜 이런 말씀을 주셨는지 이해가 되었던 순간이다.
말씀을 읽으니 표면적으로만 나타났던 하나님을 묵상했던 과거에서 말씀자체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물씬 느껴졌다.
호세아 2장에서 특히 위의 설명했던 하나님이 보인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에 사로잡혀(사실 죄악에 있는지도 깨닫지도 모르는 상태일 수도 있지만)있는 우리를 찾아오시고
하나님께 먼저 다가오셔서 우리가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구애하시고
우리가 처한 상황과 환경을 바로잡아주시려 노력하신다. 또한 죄로부터 정결하게 씻어주시고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시는 분이심을 말씀하신다.
앞서 열왕기서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분명한 당신의 뜻과 목적을 알려주시는데 호세아 2장의 말씀으로
귀결된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죄인, 악인)을 돌이켜 하나님 안에 살게 하시는 분이다.
이걸 깨닫고 나니 더더욱 나는 하나님과 함께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지난 묵상에서도 비슷한 고백을 했었다.
그러니 지난 묵상에 이어서 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그리고 본인에게 한마디 하고자 한다.
하나님을 만나자. 하나님은 당신(나)를 기다리신다. 매일 말씀되신 하나님을 묵상하라. 거기에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