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처 하나님
오늘은 시편 91~96편의 말씀을 묵상하였다. 오늘은 그중 91편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나누고자 한다.
시편 91편
- 피난처 하나님
- 함정에서 구하시고 치명적인 위험에서 지켜주시는 하나님
- 모든 불행을 막고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팔(울타리)
- 안식처가 되어 주셔서 불행이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하시는 하나님
- 천사들을 통해 내가 어디로 가든, 넘어지려고 할 때, 지키시는 하나님
- 필사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기를 권하시는 하나님
그때에 온갖 곤경에서 구해줄 것을 약속하신 하나님 - 하나님만 알고 사랑할 때 더 지극한 사랑으로 보살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 하나님께 기도할 때 응답하시고 기꺼이 고난 중에 함께하셔서 의지할 곳이 되어주시고
고난에서 구해서 잔치를 베풀어 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
묵상 중에 하나님의 모습은 전적으로 나(우리)를 위해 지켜주시려는 모습이 보인다.
고난이 연속되는 삶은 좌절하고 힘들어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모두 내려놓고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게 된다.
요즘 세상은 공통적으로 경제적으로도 위기이고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맞지 않는 세상의 문화에
좌절하고 넘어지는 삶을 사는 것이 일상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정말 쉬고 싶은데 어디 의지할 곳 없다고 생각도 했다.
나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말이다. 아마 사람의 생각으로 세상만 바라보면 그런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하다.
그렇기에 내가 부족한 것을 깨닫고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내 생각을 나누고자 묵상 글을 쓰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하나님께서 오늘과 같은 말씀을 통해 나를 붙들어 주시고 마음의 평안을 주심이 느껴져 감사하다.
비록 내가 가진 문제가 정말 기적처럼 해결되지 않았지만(약간 환상 또는 마법처럼 말이다.) 묵상으로 지금 현재 상황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 내가 버티고 이길 힘을 받았다 라고 생각이 되었다. 오히려 이게 하나님의 은혜이고
기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속는 셈치고 하나님만 생각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매달리고 기도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말씀에 나와있듯이, 기도할 때, 의지할 때 하나님만 생각할 때 온갖 곤경에서 구해주시고 지극한 사랑과 기도에 응답하시고
기꺼이 나의 고난의 현장에서 함께 고난을 겪으시며 구해주실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도 나와 함께하시고 고난을 같이 겪으며 피난처가 되실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며 하루를 살아가고자 한다.
묵상을 통해 내게 살아갈 힘을 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