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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지 성경 시편 139편
    묵상노트/2024년 2024. 7. 24. 14:52

    오늘은 시편 135~142편을 묵상하였다.

     

    그 중 시편 139편을 한번 더 묵상하기위해 지난 시편 103편, 104편 때와 같이 말씀 그대로 올려보려고 한다.

     

    시편 139편

    1-6절 하나님, 내 삶을 샅샅이 살피시고 모든 사실을 직접 알아보소서.

    나는 주님 앞에 활짝 펼쳐진 책이니, 멀리서도 주께서는 내 생각을 다 아십니다.

    주께서는 내가 떠날 때와 돌아올 때를 아시니, 내가 주님의 시야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내가 운을 떼기도 전에 주께서는 내가 하려는 말을 모두 아십니다.

    내가 뒤돌아보아도 주님은 거기 계시고 앞을 내다보아도 주께서는 거기 계십니다.

    어느 곳에 가든 주께서 함께하시니, 내 마음 든든합니다.

    이 모든 것이 내게는 너무나 크고 놀라워 다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7-12절 내가 주님의 영을 피해 어디로 가며 주님의 눈을 피해 어디로 가겠습니까?

    내가 하늘로 올라가면 거기에 곗고 지하에 숨어도 거기에 주님이 계십니다!

    내가 새벽 날개를 타고 머나먼 서쪽 수평선으로 날아갈지라도 주께서 금세 나를 찾아내시니,

    주님은 거기서도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가 속으로 "오, 그분은 어둠 속에서도 나를 알아보시는구나! 내가 밤중에도 빛 속에 잠겨 있구나!" 고백합니다.

    참으로 그렇습니다. 주께는 어둠도 어둠이 아니니, 밤과 낮, 어둠과 빛이 매한가지입니다.

     

    13-16절 오 그렇습니다. 주께서 내 속과 겉을 빚으시고 모태에서 나를 지으셨습니다.

    내 몸과 영혼을 경이롭게 지으신 높으신 하나님, 숨 막히도록 멋지신 주께 감사드립니다!

    그 솜씨 너무 놀라워, 내가 주님을 마음 깊이 경배합니다!

    주께서는 나를 속속들이 아시며 내 몸속의 뼈 마디마디까지 아십니다.

    주께서는 정확히 아십니다.

    내가 어떻게 지어졌는지, 아무것도 아니던 내가 어떻게 이처럼 그사한 형상으로 빚어졌는지를.

    책을 펼쳐 보시듯, 주께서는 내가 잉태되고 태어나기까지 내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셨습니다.

    내 생의 모든 시기가 주님 앞에 펼쳐졌습니다.

    태어나 하루를 살기도 전에, 이미 내 삶의 모든 날들이 예비되어 있었습니다.

     

    17-22절 주님의 생각들, 너무나 귀하고, 너무나 뛰어납니다!

    하나님, 나는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그 수가 바다의 모래알보다 많아서 헤아릴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오, 아침에 나를 일으켜 주시고, 내내 주님과 함께 살게 하소서!

    하나님, 죄악을 영원히 없애 주소서! 꺼져라, 너희 살인자들아!

    하나님, 주님을 얕잡아 보는 자들이 싸구려 가짜 신들에게 홀딱 반했습니다.

    보소서, 하나님. 주님을 미워하는 자들을 내가 얼마나 미워하는지.

    보소서, 저 사악한 교만을 내가 얼마나 역겨워하는지.

    극심하게 그것을 미워합니다.

    주님의 원수들이 곧 나의 원수들입니다!

     

    23-24절 오 하나님, 내 삶을 샅샅이 살피시고 나에 대해 모든 것을 캐 보소서.

    나를 심문하고 시험하셔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분명히 파악하소서.

    내가 잘못한 일이 있는지 직접 살피시고 나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소서.

     

    다윗이 시편 139편 말씀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이유는 뭘까 하고 고민되었다.

    찬양하는 대로 하나님께서는 나를 지으신 분이시고 나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나를 보살피시는 아버지이기

    때문에 나를 지으심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이고 내 생각이 미쳐 헤아릴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나를 지키시는 분이시기에 하나님과 반대되는 삶을 밀어내고 미워한다는

    고백을 할 수 있었다고 보여진다.

     

    나와 밀접한 하나님을 오늘도 묵상하며 앞으로도 더욱 하나님에게 푹 빠져있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과 오히려 더 멀어지기를 바란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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